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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테니스 기초 - 테니스 포핸드의 기본 2편

by 대치연구소 2021. 4. 14.

테니스 경기에서 가장 많이 구사하는 샷은 포핸드 스트로크입니다. 포핸드 샷이 안정되지 않으면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칫 테니스라는 운동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포핸드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어떠한 기본 동작들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 방향으로 스텝 (STEP OUT AT ONE O'CLOCK)
타구를 포착하는 타이밍이 늦고 포핸드 드라이브가 잘 맞지 않을 때는 타구 할 때 내미는 앞발의 위치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앞발은 시계의 문자판으로 말하면 1시 방향으로 내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몸의 앞쪽에서 볼을 잡을 수 있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3시 방향으로 발을 내밀거나 하면 타구의 타이밍이 늦을 뿐 아니라 앞발에 걸려 서 효과적인 포워드 스윙이 되지 않게 됩니다.

 

볼을 향해서 뛰어 들어간다 (MOVE FORWARD ON DEEP BALLS)
1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플레이를 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 중에는 깊은 볼을 천천히 돌려서 잡으려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라켓을 빨리 끌어당기는 것을 잊어버리고, 또 앞쪽으로 체중을 이동시켜야 하는데도 반대로 뒤쪽으로 몸을 젖힌 자세로 손목 힘으로만 볼을 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친 볼이 날아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라켓을 뒤로 돌리고, 몸을 네트 옆을 향하게 하고 볼을 받아야 합니다. 이 자세로부터 체중을 앞쪽으로 이동하여 볼을 치는 것입니다. 우물쭈물하여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되며 라켓을 빨리 당기고 볼을 향해 뛰어 들어가야 합니다.

 

앞발의 무릎은 완충장치 (LET YOUR KNEES ACT AS SHOCK ABSORBERS)
특히 초보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할 때 무릎을 거의 구부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로 치게 되면 파워도 없을 뿐 아니라 방향도 정해지지 않은 볼이 높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완충장치로 생각하고 이것이 스트로크를 할때의 체중의 이행에 의한 쇼크를 흡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볼을 향하여 발을 내밀고, 무릎을 구부리고, 볼을 치고, 다시 한번 쇼크 업소 오버로 몸을 밀어 올리도록 팔로우 스루에 들어가면 좋을 것입니다.

 

헤드 업에 주의하라 (KEEP YOUR HEAD DOWN TO KEEP YOUR SHOTS DOWN)
정확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치는 요령은 포워드 스윙과 동시에 체중을 뒷발로부터 앞발의 엄지발가락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무리 없이 하기 위해서는 이때 머리를 들지 않아야 합니다. 스트로크 도중에 머리를 들게 되면 체중이 뒷발에 머물러 있게 되어 라켓도 들어 올리게 되기 때문에 볼에서 눈을 떼어서는 안 됩니다. 즉 머리를 들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지키면 체중의 이행이 자연스럽게 되며, 이른바 위력있는 볼을 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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